[음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음성고 김도경이 지난 18~21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전국사이클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도경은 20일 열린 여자19세 이하부 스프린트 종목에 출전해 금빛 사냥을 한데 이어 다음날 여자19세 이하부 경륜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음성고 김도경 선수. [사진=충북교육청] 2022.08.22 baek3413@newspim.com |
그는 "체전을 앞두고 몸을 끌어올리는 중에 메달을 획득해서 기쁘다"며 "훈련에 더욱 전념해 10월에 열리는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시선 교장은 "이번 성과는 김 선수와 지도교사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성심 성의껏 노력해 준 결과다"며 "앞으로 더 큰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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