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이력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01.14 tommy8768@newspim.com |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물 가공·판매업소 등에 대한 축산물 위생·이력제 사전 단속 및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을 위해 추진한다.
또한, 축산물 제조·가공·유통·판매 등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위생상 문제점 조사 및 수거검사 의뢰 등을 통한 안전한 축산물 공급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방침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축산물 표시 및 보존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취급, 계란의 선별 포장 유통, 계란 이력제 신고 등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확인서 징구 및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행정처분과 함께 필요할 경우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며 "부정 축산물로 의심되거나 이력번호 미표시·허위 표시 축산물 발견 즉시 담당 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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