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가공 및 조리‧판매업체, 선물 판매 온라인 마켓을 운영하는 대형 유통업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등 95개소이다.
식품판매업소 점검[사진=뉴스핌DB] 2022.08.22 obliviate12@newspim.com |
주요점검 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식품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하는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제사음식, 굴비, 조기, 명태 등을 수거해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중금속, 식중독균 등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추석 성수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위반업체 및 수거검사 부적합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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