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주말인 20일 경북북부지역에 이날 자정무렵까지 5~40mm의 소나기가 예고된 가운데 이튿날인 21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1도를 오르내리며 다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대구와 경북권은 21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기온은 대구 23도, 경북 안동은 21도, 포항 23도, 울릉.독도는 22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31도, 안동 30도, 포항 27도, 울릉·독도는 27도로 관측됐다.
경주 황남고분총 앞 해바라기[사진=경주시]2022.08.20 nulcheon@newspim.com |
21일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인접한 도로에서는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앞서 20일 오전 7시를 기해 김천, 구미, 안동 등 경북 6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이날 정오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영주(이산) 80mm, 안동(예안) 74.5mm, 영양(수비) 61.5mm로 주로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