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가 18일 대작 MMORPG '미르4'의 신규 지역 '설원'을 공개했다.
설원은 사북 장벽 바깥의 광활하고 거대한 규모의 신규 지역이다. 위메이드는 신규 지역 내 구룡빙원, 구룡빙궁, 구륭미궁, 주마신전, 주마비곡 등 필드를 추가하고, 이용자들이 새로운 퀘스트를 통해 풍성해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룡미궁 4층에서는 협동보스 '창천주현장'이 등장한다. 협동보스는 문파 협동 임무를 수행해 얻은 협동 포인트로 지정된 장소에서 소환할 수 있다. 문파원들과 전투에서 승리하면 영웅 신비로운 강화석, 영웅 어둠서린 강화석 등 성장을 돕는 아이템을 제공한다.
[사진=위메이드] |
위메이드는 또 미르4의 최대 성장 레벨을 180까지 확대했다. 내공과 체질은 각각 19단계와 18단계로 높아졌으며, 역근경·구음진경·구양신공 내공 3종 레벨이 기존 85에서 95까지 확장됐다.
나아가 원정을 떠날 때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은밀하게 움직일 수 있는 '자객모드'도 추가됐다. 자객 변신권을 사용하면 닉네임, 정보 등이 감춰지고 외형정보가 변경돼 이용자간 대전(PvP)에 짜릿한 승부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다.
귀여운 외모의 물 속성 영웅 등급 정령 '흑운룡 포이포이'도 새롭게 선보였다. 사냥 경험치 버프와 캐릭터 체력 증가, 전투 시 받는 스킬 피해 감소 등 다재다능한 능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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