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강원 속초시에서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의 최초 만기가입자가 배출됐다.
유공 기업인 조광중기 주식회사 사무실에서 유공 기업의 대표에게 강원도지사 감사장을 수여하고 근로자에게는 만기 증서를 전달했다.[사진=속초시청] 2022.08.18 onemoregive@newspim.com |
18일 시에 따르면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근로자의 목돈마련을 통한 실질 임금 수준 개선과 장기재직을 통한 기업의 경영안정성 제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심공제는 기업에 정규직 또는 무기계약직으로 재직 중인 근로자가 대상이며 매월 기업 15만원, 근로자 15만원씩 5년간 적립하면 강원도와 속초시에서 월 20만원씩 지원해 만기 시 총 3000만원의 적립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5년이라는 기간 동안 해지 없이 유지해 근로자의 자산형성에 기여한 만큼 다른 기업체에 건강한 기업문화가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에서도 건강한 기업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게 각종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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