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 대표 지역 축제인 동해무릉제가 오는 9월, 3년만에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펼쳐진다.
제33회 동해무릉제 거리퍼레이드 '신과 함께'[뉴스핌 DB] 2020.08.12 onemoregive@newspim.com |
17일 동해시에 따르면 시의 시민화합 축제인 동해무릉제는 지난 2019년 제34회 동해무릉제 행사를 끝으로 2020년과 2021년 모두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전면 취소됐다.
올해 동해무릉제는 오는 9월 23일~25일까지 열린다.
동해시 중심지에서 열렸던 동해무릉제는 주민불편, 교통통제 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동해무릉제는 다음달 22일 묵호항방파제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23일 개막식 및 개막공연, 24일 민속공연 및 청소년 한마당 공연, 마지막날에는 노인 위로 특별공연 및 동해가요제 등으로 진행된다.
임정규 홍보소통담당관은 "올해 무릉제는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새로운 콘텐츠를 가미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