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청년이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예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하반기 공모를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예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특색에 맞는 청년마을을 발굴해 청년의 지역 탐색·정착, 지역과의 교류·관계·협력 등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8.17 obliviate12@newspim.com |
이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도비 1억2000만원, 시군비 8000만원 등 총 2억원이 투입되며 1개소당 4000만원씩 지원된다.
대상은 대표가 청년이고, 청년 비율이 40% 이상으로 전라북도에 활동하는 청년단체 또는 기업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청년단체 또는 기업 등은 해당 시·군에 신청하면 되고, 신청을 받은 시·군은 내달 8일까지 전북도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청년활동가, 마을만들기 관계자 등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1차 서류평가, 2차 현지실사 및 발표평가를 거친다.
전북도는 사업 선정에 있어 사업계획의 실효성, 사업 지속성 등을 평가가 예비 청년마을 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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