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오종원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5시 12분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가대암 인근 해상에서 어선A호(24t, 근해안강망, 승선원 11명)와 상선 B호(화물선, 9513t, 승선원 16명, 파나마선적)가 충돌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A호에 타고 있던 선원 11명을 구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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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5시 12분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가대암 인근 해상에서 어선A호와 상선 B호가 충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충돌 후 전복된 A호 모습. [사진=태안해양경찰서] 2022.08.17 jongwon3454@newspim.com |
현재 태안해경은 사고 선박에 대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며 사고 인근 해역을 이동하는 선박의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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