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지평선 배' 13t을 태국으로 첫 수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배는 조생종인 '원황'으로 과육이 연하고 즙이 많고 당도가 높아 맛이 좋은 품종이다.
김제 '지평선 배' 첫 태국 수출 상차식[사진=김제시]2022.08.13 lbs0964@newspim.com |
김제시 지평선 배 생산자 단체 관계자 등은 전날 첫 수출 상차식을 갖고 앞으로 신화·신고 등으로 품종을 늘려 홍콩·대만 등 동남아시아, 캐나다 등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물류비, 포장재, 농자재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평선 배는 공동 브랜드 품목으로 지역 대표 품목으로 육성키 위해 앞으로 적극 지원토록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