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 여러 재화 NFT화해 게임 내에서 소화할 수 있는 방안 모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는 12일 열린 2022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게임 내에 여러 가지 재화를 NFT화해서 게임 내에서 소화할 수 있는, 또 다른 게임과 호환될 수 있는 그런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며 "단순하게 게임 내에 재화를 교환하고 하는 단순한 NFT 개념이 아니라 웹3라는 개념에 기반해 게임 유저가 어떤 재화, 특히 게임 자체도 게임 유저가 도입할 수 있는 큰 개념의 비전을 가지고 NFT와 크립토 관련해 접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기술적으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게 메인넷을 어떤 식으로 가져갈 것인데, 직접 설계하거나 협력을 하는 방식도 있다. 메인넷과 관련된 기술적인 측면을 어떤 식으로 해결할 것인지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며 "논의로만 끝나는 게 아니고 여러 가지 가시적인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적당한 시점에 가시적으로 성과가 있을 때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CI. [사진=엔씨소프트] |
이어 "웹3에 기반한 기술적으로 가장 기반이 되는 기술을 먼저 해결하고 회사가 추구하는 게임 전략에 접목시킬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분명히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메인넷을 회사가 고민하는 것이 아니고 메인넷과 연결된 게임 시스템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2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 6293억원(전년비 17% 증가), 영업이익 1230억원(전년비 9% 증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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