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최명서 영월군수는 11일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명서 영월군수가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모습.[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영월군에 따르면 지난 8~11일 영월읍 205mm, 무릉도원면 257mm 등 평균 212mm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나 강둑 범람에 의한 큰 피해는 없었으며 일부 농경지 침수, 도로 및 주택에 토사 유입, 낙석 등의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
이날 불어난 하천으로 인해 캠핑장에 고립됐던 관광객들은 영월소방서와 긴밀한 협동으로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접수 시 각 지역에 응급복구 장비를 투입해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군은 비상근무 태세 유지와 기상상황 지속 모니터링 및 순찰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재난 상황에 집중할 방침이다.
최 군수는 "신속한 응급복구를 통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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