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종합리싸이클링 재활용선별장 화재로 기계일부가 불에 타 시내 곳곳에 수거되지 못한 재활용쓰레기를 이번주까지 처리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최병집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이날 "항구복구는 광학분석기 프랑스 부품이 국내에 재고가 없어 6개월이 걸리지만 선별장 운영은 45일 정도면 된다"며 "이번 주까지 인력으로 선별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수거안된 쓰레기를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곳곳에 수거되지 않은 재활용 쓰레기가 쌓여있다[사진=뉴스핌DB] 2022.08.11 obliviate12@newspim.com |
지난 1일 오전 3시 10분께 전주시종합리싸이클링 재활용선별장 적재장에서 폐배터리 자연발화로 불이 났다.
전주지역은 하루 평균 40t의 재활용쓰레기가 배출되고 아파트지역의 경우 광주로 보내고 있지만 단독주택과 가로변은 전주시종합리싸이클링 재활용선별장에서 처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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