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27회 무릉서예대전에서 김순미씨가 대상에 선정됐다.
11일 강원 동해시에 따르면 제27회 무릉서예대전에서 한문부문 김순미(강릉)씨의 '상천선생 送趙郞(송조랑) 예서 목간체'가 대상에 선정됐다.
제27회 무릉서예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한문부문 김순미씨의 상천선생 送趙郞(송조랑) 예서 목간체'.[사진=동해시청] 2022.08.11 onemoregive@newspim.com |
최우수상에는 한문부문 진길용(동해), 한글부문 이미순(동해), 문인화부문 최원근(동해), 우수상에는 한문부문 김기애·임영희·전용수, 한글부문 이소담·김중옥, 문인화부문 김정희씨가 선정됐다.
무릉상에는 한문부문 최남영·홍종갑, 한글부문 이상만·최두심, 문인화부문 전동숙·신응성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이 밖에 삼체상 1점, 특선 24점, 입선 81점이 최종 선정됐다.
강원미술대전과 함께 도내에서 개최되는 전국단위 서예대전인 무릉서예대전은 서예의 창조적 계승발전과 신예작가 발굴육성,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입상작품 전시회는 오는 9월 22일~27일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순미씨는 "올해 붓을 잡은지 14년이 됐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많은 가르침을 주신 동주 함영훈 선생님, 그리고 이번 행사를 주관하신 동해시와 무릉서예대전 운영위원회에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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