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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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 2022.07.10 |
경남 진주시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20회에 걸쳐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아시스 이동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3월 경남지역 최초로 시민 중심의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복지전문 상담센터인 '진주복지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이동복지상담소 운영은 콜센터 복지상담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 이용이 어려운 고령자들을 위해 읍면동의 각 2개 마을로 찾아가 현장에서 직접 듣고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현장상담을 통해 노인들의 복지지원 궁금증을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 사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시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정보를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이 없도록 앞으로 이동복지상담소 운영을 무료경로식당 및 노인복지관 등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