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시민·인문·문화예술 등 59개 과목 1000여명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시민대학 '집현전'의 하반기 강좌의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학습자를 모집하는 강좌는 정책·시민·인문·문화예술·실용·미래교육 등 6개 분야 59개 과목이다. 10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다.
'집현전' 학습자 모집 포스터.[사진=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2.08.10 goongeen@newspim.com |
'경제·사회 이해하기'를 주제로 한 정책교육과 시민교육 6강좌, 역사와 철학의 세계로 초대하는 인문교육 16강좌가 마련돼 있다.
또 실습하며 작품을 만드는 6개 문화예술교육, 자산관리 및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실용교육 20강좌, 드론·메타버스·3D프린터 등을 체험하고 직업능력까지 키우는 미래교육 10강좌가 준비돼있다.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한 집현전 강좌는 오는 9~11월 운영하고 70% 이상 출석하면 세종시장이 주는 명예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점도 취득할 수 있다.
강좌별 모집기간과 수강료 등 자세한 내용은 집현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송 진흥원장은 "명예학위 체계 고도화를 위해 새로 분류한 6개 분야 중 관심 있는 강좌를 선택해 역량을 키워 전임학사 부제학 대제학까지 도전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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