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일 '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후포 앞바다에서 요트 향연이 펼쳐진다.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에는 국내외 선수단 500여명이 참가해 후포 앞바다와 독도 해상을 무대로 치열한 승부를 전개한다.
이번 대회는 후포마리나 준공식과 함께 개최되어 RC요트대회, 요트체험, 요트 물품 전시 및 프리마켓, 지역 생맥주·막걸리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12~16일까지 국제마리나항만인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서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펼쳐진다.[사진=울진군]2022.08.10 nulcheon@newspim.com |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지난해 까지 대회 자체가 취소되거나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나 올 대회는 대면 대회로 열려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이 주최하고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 경북요트협회가 공동주관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오랜만에 관중과 함께하는 국제대회가 개최돼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후포마리나항 활성화를 위해 대내외 홍보를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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