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춘천, 철원, 화천, 양구 등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비 373억6000만원이 확보됐다.
국민의힘 함기호 의원실에 따르면 2023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총 42개 사업 중 신규사업 27개 사업이 일정에 맞춰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한기호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TF 3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7.20 kilroy023@newspim.com |
국비확보에 따라 추진되는 신규사업에는 춘천 호반교차로 보행자 안전 및 교통개선, 사북면 원평리 농촌마을 하수도 건설, 철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화 사업, 장흥마을 자연속 힐링체험장 조성, 화천 水힐링센터 및 화천 스마트 아쿠아 건강문화센터 건립, 양구 자연중심 산지유통복합타운 조성, 민통선 내 펀치볼 종합복지타운 건립 등이 포함됐다.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접경지역 주민들의 지역소득증대, 생활기반 확충, 지역 역량강화, 지역경관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기호 의원은 "접경지역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준 행안부 지역발전과에 감사드리며 이 사업이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증대, 주민복지를 위한 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