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8월 한달간 성불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숲물드림 ▲숲마실 ▲숲세포리모델링 ▲숲피어라 ▲숲오름 ▲숲이랑 등 일반인, 어르신, 청소년, 장애우, 가족, 우울증 및 암회복기 환우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
괴산 성불산 치유의 숲.[사진=괴산군] 2022.08.10 baek3413@newspim.com |
성불산 치유의 숲은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산림치유센터 1동, 치유숲길, 치유정원 등을 조성하고 올해 4월 정식 개장했다.
산림치유센터(연면적 712㎡)는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건강측정실, 치유체험실, 식이실, 휴게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치유숲길에는 보행약자들의 산책을 돕는 무장애 데크길(660m), 일반숲길 코스(570m) 등 2개의 코스와 함께 명상쉼터, 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이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맟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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