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지난 6월 서대문 소재 오피스빌딩 '웨스트게이트타워'를 매각해 약 780억원의 차익을 실현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2.08.09 ymh7536@newspim.com |
현대인베스트먼트는자산운용은 지난 12월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전문 기업인 CBRE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했다. 이후 외국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제한적 경쟁 입찰을 진행해 미국계 투자회사 하인즈(Hines)와 거래를 성사했다.
하인즈는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설립한 회사형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거래를 종결했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계속해서 펀드 운용을 맡게 된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준공 후 12년이 지난 만큼 리모델링을 통해 가치 향상이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자산 가치 극대화를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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