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2022 전국 중등 배드민턴 우수팀 스토브리그'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강진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강진군과 강진군체육회가 후원한다.
강진 출신 김명자 감독이 지휘하고, 국가대표 간판스타 안세영 선수가 속해 있는 광주체고 배드민턴부와 전국 최강의 대성여자고등학교, 대전 법동중학교 배드민턴부 등을 비롯한 30팀 600여 명이 선수가 출전했다.
강진군 '전국 중등 배드민턴 우수팀 스토브리그' 10일까지 개최[사진=강진군] 2022.08.09 ej7648@newspim.com |
군은 매년 전국단위 배드민턴 대회 및 국가대표 훈련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전국 최고의 훈련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주민욱 강진군배드민턴협회장은 "스토브리그는 배드민턴의 꿈나무 육성과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는 스토브리그로, 나아가 내년 배드민턴 대회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가 끝나고 선수들이 돌아가는 날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린 선수들이 놀라운 집중력과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매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신 강진 시대의 민선 8기 전략인 연간 관광객 500만 명 유치, 신규 일자리 5000 개 창출, 가구당 연소득 5000만 원 실현, 강진인구 5만 명 시대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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