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까지 경제발전·교통·청년경제 등 다양한 주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오는 16일부터 '경제·사회'를 주제로 올해 네번째 정책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책아카데미는 10월 4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시청 여민실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며 비대면 줌(ZOOM)을 통해서도 수강할 수 있다.
세종시 경제사회 이해하기 정책아카데미 포스터.[사진=세종시] 2022.08.09 goongeen@newspim.com |
이번 강연에서는 세종시의 경제발전과 교통, 청년경제, 아동학대예방, 한글날 기념 특강 등 경제흐름과 사회현안을 각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6일에는 우천식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한국경제와 세종시의 발전방향과 전망'을, 23일에는 성낙문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이 '세종시 교통에 대한 이해와 향후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30일에는 '도시와 경제, 삶의 질'을 주제로 김경환 서강대 교수가, 오는 9월 6일에는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미래전략수도 세종, 경제는 청년이 해결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13일에는 김지영 국립통일교육원 교수가 '전환의 시대, 한반도 읽기'를, 같은달 20일에는 황미영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다음달 27일에는 안병섭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 교수가 '한글문화사 보따리 풀기'를 강연하고 10월 4일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강좌 수강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학사관리시스템에서 대면과 비대면 강의 수강신청을 별도로 할 수 있다. 이번 강의는 집현전 명예학위 취득의 필수과목이다.
한편 세종시 정책아카데미는 평생교육 문화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민들에게 주요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연초부터 미래환경 도시 앎·삶 등의 주제로 진행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