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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평생교육진흥원, 31일 '글로벌 학습도시 포럼'

기사입력 : 2022년08월05일 14:33

최종수정 : 2022년08월05일 14:33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시립도서관에서 '글로벌 학습도시 도약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평생교육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세종시가 지난해 유네스코의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가입 후보도시로 선정된 이후 최종 가입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연다.

'평생교육 정책 포럼' 홍보 포스터.[사진=세종평생교육진흥원] 2022.08.05 goongeen@newspim.com

'GNLC'는 유네스코가 전 세계 학습도시 간 협력 체계를 구성해 사례공유와 정보교환 및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을 위해 지난 2015년에 출범시킨 '국제 학습도시 간 협의회'를 의미한다.

이번 평생교육 정책 포럼은 최민호 세종시장과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주요 내빈 및 평생교육 관계자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한경구 사무총장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평생교육의 세계적 동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이 '글로벌 학습도시 도약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특히 세종시의 GNLC 가입 및 유관 도시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고양시, 남양주시, 당진시, 수원시 등 기존 가입도시 관계자들을 초청해 활동사례와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당진시와 남양주시가 '포용적 학습을 위한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 사례를 소개하고 고양시와 수원시는 '글로벌 학습도시의 지속가능발전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사례발표 후 토론이 이어진다.

포럼 참가신청과 사전질의는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하면 된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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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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