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건설과 관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24개를 선정해 8일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에 참여하는 담당자의 실명과 사업의 결정 및 집행 상황 등 추진과정을 기록·관리·공개하는 제도로 매년 심의위원회를 거쳐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 청사 전경. 2022.08.08 goongeen@newspim.com |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정현안으로 국회 세종의사당건립과 사업비 200억원 이상인 행복도시~공주 연결도로 등 6개 도로, 평생교육원 등 3개 청사, 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5개 시민 편의시설,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사업이다.
또 5000만원 이상 연구용역비가 들어가는 행복도시건설 기본·개발계획 변경과 광역도시계획 수립 용역도 선정됐고 복합편의시설 운영관리 등 5건이 기타 사업으로 선정됐다.
행복청은 사업별 세부내용을 홈페이지와 정보공개포털에 공개할 예정이다.
정래화 행복청 혁신행정담당관은 "행복도시 건설사업 추진현황을 공개함으로써 책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체계적으로 관리해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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