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O(+)형 혈소판 지정헌혈 긴급 요청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한 아버지가 서울대학병원에서 혈액암 말기 치료를 받고 있는 아들이 혈소판지정헌혈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애타게 수혜자를 찾고 있다.
7일 평택지역사회에 따르면 필요 혈액형은 O(+)형으로 A-PLT(M) 혈액제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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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동일 혈액형만 지정헌혈이 가능하며, 수혈자는 만 17세 이상 59세 이하여야 한다.
특히 남자‧여자 모두 체중이 50kg이상 넘어야 하며, 신분증이 꼭 필요하다.
원 모씨는 "아들이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지정헌혈이 꼭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눈물로 호소했다.
지정헌혈인 만큼 서울대학교병원(11100079), 수혈자 등록번호(220509-0022)를 알아야 하며, 아버지 전화는 010-5350-7595이다.
한편 환자의 아버지는 평택지역에서 지역 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10여년 넘게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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