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주택피해목 및 생활권 주변 지장목 제거사업에 나선다.
양양군청.[사진=양양군청]2021.10.08 onemoregive@newspim.com |
5일 군에 따르면 재해위험목 제거사업은 폭설이나 집중호우, 강풍 등에 의해 주택 및 건물 쪽으로 쓰러져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목을 사전 제거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주민이 직접 제거하기 어려운 주택피해목 및 지장목에 대한 사전조사를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수시 접수하고 있으며, 올해 1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설해목 과 주택피해목, 고사목 등 총 78건 260여본을 제거할 방침이다.
전형복 산림녹지과장은 "현재 추진하는 재해위험목 제거사업은 여름철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의 사전 예방을 위한 것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발굴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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