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법인택시 15년 이상 운수종사자의 개인택시면허 양수 융자지원 대상자 3명을 추가 모집한다.
삼척시청.[뉴스핌 DB] 2022.08.02 onemoregive@newspim.com |
5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삼척시 소재 일반택시 회사에 소속돼 근무 중이며 지역내 일반택시 회사에서 15년 이상 운전경력을 가진 자이다. 또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양수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다.
선정된 운수종사자는 강원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지역내 NH농협은행 삼척시지부에서 최대 9000만원을 융자받을 수 있으며 삼척시로부터 6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2년 거치 8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대출금을 다 갚을 때까지 해당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는 양도나 양수가 제한된다.
최병원 교통과장은 "법인택시 장기근속 운수종사자들의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양수 시 가지는 재정적 부담이 완화되고 택시 종사자들의 근로의욕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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