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평창군 시설관리공단은 4일 계방산오토캠핑장·평창자연휴양림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지역 상생을 위한 농산특물 나눔 이벤트를 가졌다.
박현창 평창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사진 왼쪽)이 계방산오토캠핑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삶은 감자를 나눠주고 있는 모습.[사진=평창군 시설관리공단] oneyahwa@newspim.com |
공단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계방산오토캠핑장과 평창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 평창군을 찾은 손님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공단은 농가에서 직접 구입한 옥수수 4접(400통)과 감자 2박스를 삶아 방문객 등 총 120팀 400여 명에게 옥수수와 감자를 제공하면서 평창군 시설관리공단 홍보와 함께 캠핑장과 휴양림의 이용후기와 향후 개선점 등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계방산오토캠핑장을 찾은 관광객은 "여름철 시원한 계곡물을 찾아 계방산오토캠핑장을 찾게 됐다"며"무더운 도시를 떠나 시원한 곳으로 방문해 기분이 좋고 맛있게 삶은 옥수수를 먹으면서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더라 앞으로 자주 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현창 이사장은 "성수기를 맞이해 계방산오토캠핑장·평창자연휴양림에 방문객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며 "이번 지역농특산물 나눔을 통해 농산특물 홍보는 물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시설관리공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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