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접근성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역내 소규모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접근성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민간시설 15개소를 모집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사업대상은 법령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아닌 소규모 공중이용 민간시설로, 300㎡ 미만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의 제2종 근린생활시설과 500㎡ 미만 교육원·학원·종교시설·운동시설 등이다.
정비대상은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위한 주출입구 경사로 설치, 출입문 턱 낮추기, 점자블럭 설치 등이며 개소 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권순찬 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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