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건립 위한 사전작업 시작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는 강서구 등촌1동(공항대로 489)에 어울림플라자 건립을 위한 가림막 설치 등 사전작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어울림플라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복지․문화복합시설로, 지상 5층‧지하 4층의 연면적 2만3758㎡ 규모로 조성된다.
[자료=서울시] |
시는 구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지에 2015년 어울림플라자 건립계획을 수립한 이후 7년만에 본격 조성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가게 됐다.
고광현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백석초등학교 학부모님들과 인근주민의 걱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하고, 어울림플라자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리는 곳이 되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