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추석 전까지 1인당 20만원씩 일상회복 동행지원금을 지급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군민에게 양양군 일상회복 동행지원금을 지급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 이전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양양군청.[사진=양양군청]2021.10.08 onemoregive@newspim.com |
오는 9월 초부터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추석 전 신청을 하지 못한 군민들은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초수급자는 별도 신청 없이 수급비 계좌로 현금으로 지급하고 일반인은 신청기간 동안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현장에서 선불카드로 즉시 수령 가능하다.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로 사용기한을 제한한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이번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금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