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간부 공무원과 실무팀장 80여 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곡성형 혁신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 8기 군정 방침과 공약 사항, 곡성군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조사 및 분석해 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등 강의가 이어졌다.
워크숍 [사진=곡성군] 2022.08.01 ojg2340@newspim.com |
각 강의는 서로 다루는 내용은 달랐으나 강의 전체를 아우르는 일관된 주제는 '혁신과 협업'이었다.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군민 행정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공무원 개인의 혁신 역량과 더불어 부서 간 협업 강화가 필요하다는 이상철 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
차성수 전 금천구청장은 '자치행정과 지역 혁신과 패러다임 전환과 주요 과제'를 주제로 자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분권시대 자치 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삼호 전 광산구청장도 '민선 7기 광산구의 행복시챌전략과 혁신 협업 경험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외 한국도시경영 관리원 김경철 센터장과 덕성여대 박현용 교수가 군정방침별 혁신 방향과 데이터 기반 행정 등 곡성군 혁신 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곡성군 관계자는 "민선 8기 군정 목표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달성하기 위한 방향성 설정에 도움이 됐다"며 "가속화된 행정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꾀함은 물론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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