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삭막한 공사현장 가림막을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한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8월1일부터 5일까지 평택역사 내부에서 열린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평택시가 주관해 '평택의 희망과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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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청사 내에서 열린 공사장 가림막 수상작 전시회 모습[사진=평택시] 2022.07.31 krg0404@newspim.com |
공모전에서는 응모한 디자인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6개 수상작이 선정돼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전시된다.
시는 선정된 작품들을 사용협약을 거쳐 평택시 지역 내에서 진행되는 공사현장 가림막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작 활용을 통해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건축물 공사현장에 대한 경관개선을 통해 도시이미지 향상을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공모전 개최를 통해 더 다양한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을 활용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