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정책보좌관에 박성태 전 국민의힘 전주시병 당협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책보좌관은 민선 8기 도정운영 방향인 '협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보좌 역할을 수행한다.
전북도는 이번 정책보좌관 임명을 통해 국민의힘과 협치 의지를 나타냈다.
김관영 전북지사와 박성태 보좌관(우)2022.07.29 lbs0964@newspim.com |
국민의힘에서도 도정 주요현안과 전북경제 발전에 함께 기여하겠다는 뜻으로 현안 해결능력이 탄탄한 박성태 운영위원장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정책보좌관은 국민의힘 전북도당 사무처장, 국민의힘 전주시병 당협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경력을 토대로 정치권과의 협치를 균형있게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임용장 수여를 통해 "민선 8기는 혁신경제와 민생회복에 주력하고자 한다"면서 "전북 발전을 위해서 여당과 야당을 가리지 않고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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