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역 내 작은 도서관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 작은도서관.[사진=삼척시청] 2022.07.29 onemoregive@newspim.com |
29일 시에 따르면 작은 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지리적, 물리적 한계를 넘어 지역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문화시설로 현재 삼척시는 공립 2개, 사립 10개 등 총 12개의 작은 도서관에 3만9040권의 장서를 보유 중이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지역내 사립 '작은 도서관' 1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마무리했으며 사업비 300만원을 들여 다음달말까지 간판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안덕봉 평생교육과장은 "작은 도서관 간판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작은 도서관을 홍보해 시민의 일상 어디에서나 책 읽는 선진적인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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