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티머니는 최근 강원·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총 5435만원의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부금은 티머니, 티머니모빌리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435만원과 티머니가 준비한 5000만원의 기부금을 합쳐 마련됐다.
아울러 티머니모빌리티의 통합이동 서비스 플랫폼 '티머니GO'에서는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기부 참여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30일까지 참가 가능하며, 모금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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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ESG경영 슬로건 [자료=티머니] |
기부자는 경북 산불 지역의 지자체로 직접 기부하게 되며, 10만원 이상 기부 시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받는다. 특히 티머니GO 회원이 기부에 참여할 경우 기부금의 5%를 추가로 티머니GO가 기부할 예정이다.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티머니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