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28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진행됐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사진=전북도] 2022.07.28 obliviate12@newspim.com |
응모 부문은 △도전·공공데이터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지난 4월 6일부터 7월 6일까지 접수했다.
최우수상(도지사상) 2건, 우수상(전북테크노파크원장상) 4건, 특별상(대학사업단장상) 5건 등 최종 11건을 선정해 총상금 1250만원을 시상했다.
도전·공공데이터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 수상작은 우울증 라벨링 음성데이터 등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으로 노년기 우울증을 예방하는 '도담'팀의 '노인 우울증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해결방안'이 선정됐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AI hub 작물 질병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해 웹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작물 질병을 사전에 감지하고 진단하는 'HELFARM'팀의 '작물 질병 진단 시스템'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2팀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전북도는 본선 참가작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사전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공정성 있는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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