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코로나19 심리지원 대상자에게 일상회복과 슬기로운 힐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23일까지 물무산 행복숲 질퍽질퍽 황톳길 걷기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숲 황토길은 자연 속에서 제대로 휴식을 느끼며 숲이 주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산책길이다.
황톳길 걷기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광군 물무산 행복숲 황톳길 걷기 '코로나 심리지원' 추진[사진=영광군]2022.07.28 ej7648@newspim.com |
코로나 확진자 중 심리지원 신청자 6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물무산 행복숲 질퍽질퍽 황톳길 걷기, 발 마사지, 숲 명상, 다육화분 만들기 등이다.
영광군 보건소 질병관리과 정신보건팀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코로나로 우울했던 생활을 극복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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