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27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대전시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원도심이 가지고 있는 전통·문화·관광 자원을 활용, 지역관광을 활성화하여 침체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됐다.
대전 동구가 27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대전시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 동구] 2022.07.27 nn0416@newspim.com |
협약에는 ▲소제동, 인쇄․한의학 특화거리 등 원도심 골목여행 활성화 협력 ▲전통시장, 노포를 활용한 미식여행 상품 공동 개발 및 판촉 ▲대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관련 정보 공유 등이 담겼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침체된 원도심 지역을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 만드는 계기가 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있을 협업 사업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첫 협력 사업으로 원도심 골목여행을 관광 상품화한 '원도심 스토리 미식 투어 여행상품'을 기획해 다음달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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