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진형석 전북도의회 예결위원장은 27일 "제12대 전북도의회 예결위원장직을 맡게 된후 첫 예산심의를 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도민들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추경예산안을 세심하고 꼼꼼하게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또 "김관영 전북지사가 추진하는 도정의 동력을 배가 시키는 올바른 예산은 충분히 협조하되, 선심성 낭비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겠다"고 덧붙였다.
진형석 전북도의회 예결위원장[사진=뉴스핌DB] 2022.07.27 lbs0964@newspim.com |
진 위원장은 "전북도민의 이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련 예산은 얼마든지 협조하고, 전북도 예산이 14개 시군지역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견제와 감시를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예결위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을 통해 각 상임위에서 논의된 예산들이 제대로 편성되도록 하는데 있어서 충분한 조정역할로 격조높은 특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형석 위원장(46·민주당·전주시제2선거구)은 전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전북도의회 재선의원이다.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중견 정치인으로 발돋움하며, 차세데 지역 리더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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