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공중이용시설과 사업장 등 상반기 중대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안전의무 이행실태 점검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암산자연휴양림과 보성군청사, 봇재, 보성국민체육센터, 절토사면 등 공중이용시설 28개소로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5일까지 한 달간 이뤄졌다.
김철우 군수 현장점검 시설 및 종사자 안전관리 확인 [사진=보성군] 2022.07.26 ojg2340@newspim.com |
김철우 군수도 주요 현장에 직접 나가 시설 및 종사자 안전관리를 확인하는 등 ▲안전계획 수립 ▲안전교육 이수 ▲법적 안전 점검 시행 여부 ▲긴급상황 대처 방법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시설 종사자를 비롯한 모든 보성군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중대재해·인명피해 ZERO'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법 시행 후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전담 TF를 구성하고 중대 재해 예방계획과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또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설별 안전관리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중대재해 예방 안전 의무를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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