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가 민선8기 취임후 처음으로 기재부와 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지원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공 군수는 지난 25일과 26일 기재부와 국회를 찾아 고흥에 대한 관심과 내년도 국비에 고흥의 역점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핵심 관계자와 국회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힘썼다.

지난 25일 2023년도 예산을 심의중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방기선 1차관과 사회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건의 사업은 ▲우주교육 발사체 테마파트 조성 ▲무인이동체 활용 남해안권 통합 모니터링 실증 기반 구축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등 고흥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각 심의관에게 분야별로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함과 동시에 예산실 전 부서를 방문 건의사업을 전달하고 설명하는 노력도 병행했다.
또한 26일 국회를 방문 고흥 출신 국회의원인 박홍근 원내대표와 송갑석 국회의원과 고흥 지역구 김승남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열악한 군의 재정구조상 국비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군수로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