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민생현장을 직접 살피는 첫 행보에 나섰다.
22일 군에 따르면 전날 공 군수는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고흥버스터미널을 찾아 이용객의 불편 사항들을 직접 듣고 개선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공영민 고흥군수 민생행보 [사진=고흥군] 2022.07.22 ojg2340@newspim.com |
고흥버스터미널은 건축된 지 40여년이 경과된 시설로 터미널 시설 자체의 노후화도 문제이나, 그동안 화장실의 위생 상태에 대한 민원이 끊임없이 이어진 곳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여러 운수종사자와 대중교통 이용객을 비롯한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을 통해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며, 관리부서에 개선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공영민 군수는 "대중교통은 주민의 두 다리이자 우리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기에 향후 고흥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크게 중요하다"며 "군민 교통복지 개선의 첫 걸음으로 군의 관문인 터미널 환경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직접 발로 뛰며 민생과 밀접한 분야는 직접 챙기고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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