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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개편] 추경호 부총리 "기업 과세체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재편...법인세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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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 개최
"올해 세제개편, 경제활력·민생안정 역점"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기업 과세체계를 합리적으로 재편하겠다"며 "법인세 부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2022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그는 "올해 세제개편안은 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 안정에 역점을 뒀다"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기업 과세체계를 합리적으로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손경식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장(한국총경영자협회 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07.21 mironj19@newspim.com

이어 "현행 4단계의 법인세 과세표준 구간을 단순화하고,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인하한다"며 "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서는 과세표준 5억원까지 10% 특례 세율을 별도 설정해 법인세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민생 안정을 위해 서민·중산층의 세부담을 경감하고, 조세지원을 집중하겠다"며 "소득세 하위 2개 과세표준 구간을 상향 조정해 세부담을 전반적으로 경감하되 총급여 1억2천만원 초과자에 대해서는 근로소득세액공제 축소를 통해 세부담 경감 폭이 다소 완화되도록 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종합부동산세 세율 체계를 개편하는 등 부동산 세제를 조세원칙에 맞게 개편해 국민의 세부담을 정상화하고 주거 안정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저소득 근로자의 소득증대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근로장려금의 재산요건을 완화하고 최대지급액도 10% 인상할 계획"이라며 "노후소득 보장 강화를 위해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세액공제 대상 납입한도를 상향하고, 퇴직소득세 부담도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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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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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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