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임실경찰서는 인터넷 경매에 나온 공장서 구리전선을 훔쳐 판 60대 A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7일 오후 4시에서 28일 오전 1시 사이에 영업을 중단한 한 공장에 침입해 구리전선 300m를 훔쳐 고물상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7.21 obliviate12@newspim.com |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서 최근 전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A씨는 인터넷 경매에 나온 해당 공장을 확인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재범 우려 등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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