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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강국] 디스플레이·배터리·미래모빌리티·로봇AI·바이오 함께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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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연계된 플러스 산업 경쟁력 확보
반도체+소프트웨어 유망인재 양성 가속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경제 수레를 반도체가 앞장서 끌고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5대 플러스 산업이 뒤를 밀어준다. 여기에 인재 양성까지 합세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먹거리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을 발표했다.

◆ 디스플레이·배터리·미래모빌리티·로봇AI·바이오 경쟁력 강화 지원

이번 전략에서는 반도체 분야만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 것은 아니다. 반도체만의 발전으로는 반도체의 파급효과를 높이기 불충분하다는 게 산업부의 분석이다. 수요산업, 소프트웨어 등 반도체를 둘러싼 생태계도 동반 발전해야 실질적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반도체 산업과 반도체 플러스 산업이 함께 성장하고 반도체 인력과 소프트웨어 인력을 함께 양성하는 전략을 마련하는 등 플러스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반도체 플러스 산업에 접목된 반도체 기술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2.07.21 biggerthanseoul@newspim.com

반도체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수요산업으로는 디스플레이, 배터리, 미래모빌리티, 로봇·인공지능(AI), 바이오 등 5대 산업을 꼽을 수 있다. 

실제 이들 플러스 산업에는 반도체 기술이 접목돼 있다. 디스플레이에서는 화소조정, 센서, 초미세회로 등의 반도체 기술이 들어간다. 배터리에서는 배터리관리칩이 반도체로 구성된다. 미래모빌리티에서는 센서, 프로세서, 전력반도체, 구동칩 등이 반도체 기술로 개발된 부품이다. 로봇·AI에서는 센서, AI반도체, 클라우드 및 서버 등이 반도체 기술로 구성된다. 바이오에서는 바이오센서와 AI반도체가 주요 반도체 기술을 필요로 한다. 

반도체는 반도체 플러스 산업이 혁신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라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반도체 플러스 산업은 반도체의 수요를 확대하면서 진화를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내연차에서 미래차(전기차·자율차) 전환으로 반도체 사용이 2~7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연차에 들어가는 반도체가 200~300개라면 전기차는 400~500개, 자율주행차는 1000~2000개 규모의 반도체를 필요로 한다. 그만큼 수요를 견인해 갈 수 있다는 얘기다. 

반도체 산업의 진화를 촉진할 수 있다. AI・미래모빌리티가 출현한 이후 반도체의 저전력‧고속도‧고성능화 요구가 증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진단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형‧최소침습형 반도체(센서) 개발에 대한 요구도 늘고 있다.

산업부는 반도체 플러스 산업별 경쟁력 강화 전략을 순차적으로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디스플레이에서는 고부가 디스플레이 기술·가격경쟁력 확보로 초격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무기발광의 후방산업을 강화하고 투자 인센티브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배터리에서는 차세대·지능형배터리, 고성능 소재 등 미래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핵심광물 공급망에 대한 다변화를 위해 연구·개발(R&D)과 통상협력도 강화한다.

미래모빌리티에서는 소프트웨어·AI·클라우드·에너지 등 플랫폼기능 연계로 모빌리티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규제해소와 인프라 조성 등 신서비스 발전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로봇·AI에서는 로봇친화적 시장환경 조성을 위한 규제·법령을 개선한다. 지능형 제조로봇, 사회문제 대응형 서비스로봇 등을 보급·확산한다. 

바이오에서는 바이오의약품 관련 적기 투자 및 제조공정 혁신 등을 지원한다. 디지털헬스케어 대규모 실증 및 제도기반 마련으로 시장 창출을 촉진한다. 

디지털 시대의 산업 공통어 SW…인재 양성 속도전

산업부는 반도체 인력과 소프트웨어 인력 모두 첨단산업의 기반이 되는 인적 자산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를 비롯해 5대 플러스 산업에서도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산업 인재 양성은 필수적이라는 얘기다. 

산업부 한 고위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의 공통어가 영어였다면 디지털 시대의 산업공통어는 소프트웨어가 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에 능숙한 인재가 있어야 반도체를 비롯한 플러스 산업도 독자적인 인적 자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 전반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력양성 및 교육 대책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2.07.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실제 자율주행차‧로봇 등 산업별로 고성능반도체 활용이 늘어나면서 반도체의 경쟁력도 반도체에 내장된 소프트웨어가 좌우하는 게 추세로 평가된다. 컴퓨터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스로 알고리즘을 꾸준히 최적화시키는 식이다. 

이런 추세 속에서 반도체와 반도체 플러스 산업 등 제조업 영역의 전문성과 소프트웨어를 모두 섭렵한 융합인재 양성이 핵심 관건인 셈이다. 

이에 따라 국가 전반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인력양성 및 교육 대책도 추진한다. 

초중고에서는 교육시수 및 교육대상(영재학교, 마이스터고 등)을 확대하고 초‧중등교원도 확보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대학에서는 학사급 소프트웨어 부전공이나 계약학과 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한다. 석박사급 융합인력 양성도 확대한다. 산업현장에 정통한 교수 확보에도 나선다. 

산업계에서는 기업 주도 소프트웨어 융합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업종별 산업디지털 융합 아카데미도 도입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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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계엄 가담 1심 징역 12년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7-2부(재판장 오창섭)는 27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 전 단장은 이날 실형 선고를 받으면서 법정 구속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직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이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8.27 photo@newspim.com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테러작전 등을 담당하는 최정예 특수부대 707지휘관으로서 병력을 헬기에 탑승시켜 국회에 진입시킨 뒤 현장에서 봉쇄를 직접 지휘했다"며 "특히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부수고 병력을 침투시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등 계엄 해제 의결을 저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 이르기까지 '계엄이 정당했고 자신은 정당한 상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관련자를 비난하는 등 법치주의와 사법시스템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장에게는 징역 10년,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에게는 각 징역 7년,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실형이 선고된 김현태 전 단장, 이상현 전 단장, 김대우 전 단장에 대해선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 구속했다. 다만 박헌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은 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폭동에 가담할 의사나 국헌문란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에 대한 양형 이유를 밝히며 "국가 안전보장과 국토 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할 군사력을 개인과 특정 세력의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법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는 내란 범행의 엄중한 책임을 피고인들에게 물을 책무를 국가와 사회로부터 요구받았다"며 "사건의 중대성에 상응하는 처벌을 통해 향후 다시는 내란을 도모하거나 가담하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태 전 단장과 이상현 전 단장은 계엄 선포 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해 내부 봉쇄 등 임무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김대우 전 단장은 방첩사 인력 위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 14명을 체포하려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동희 전 처장은 정보사 요원들을 데리고 중앙선관위 청사에 진입해 직원들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김봉규·정성욱 전 단장에게는 이른바 '롯데리아 회동' 모임 등을 거쳐 선관위 직원 체포·구금 임무를 수행할 정보사 요원들을 편성하고 임무를 부여한 혐의가 적용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은 방첩사에 보낼 조사본부 수사관 100명을 편성하고 정치인 수용 시설을 파악하도록 지시하는 등 체포조 지원과 구금시설 준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다 파면되거나 전역한 뒤 민간인 신분이 되자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 요청에 따라 지난 1월 사건이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되면서 재판을 받게 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 사건은 별도로 공판이 진행되다가 지난 5월 나머지 피고인 6명의 사건과 병합됐다. 특검팀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또 이상현 전 단장에게 징역 15년을, 김대우 전 단장·김봉규 전 단장·정성욱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고동희 전 처장과 박헌수 전 본부장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당시 특검팀은 피고인들에 대해 "병력을 사적으로 동원해 핵심 헌법기관의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국가 질서를 파괴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이날 법정에서 나와 "(선고 결과가) 다소 아쉽기는 하다"면서도 "판결문을 검토해보고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내란특검팀은 27일 법정 밖으로 나와 판결문을 본 후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08.27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8-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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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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