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금융뉴딜 투자조합·KB증권 투자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시스템 반도체 설계·반도체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수퍼게이트㈜(대표이사 심승필)가 3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대형 투자기관인 IBK 캐피탈과 DA밸류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IBK금융그룹 뉴딜 소부장 투자조합, KB증권㈜이 투자했다.
[수퍼게이트 제공] |
수퍼게이트는 2018년 08월 설립한 시스템반도체설계 및 주문형반도체설계 전문 회사로 다양한 제품군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무선충전 주문형반도체, 인공지능 자율주행 시스템반도체, 동형암호 신뢰기반 보안 기술,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반도체, 임베디드 인공지능 모델링, 시스템반도체 소프트웨어 등이 주요 사업 영역이다.
IBK 금융그룹 뉴딜 소부장 투자조합과 KB증권㈜는 수퍼게이트가 도전하고 있는 한국형 완전자율주행 프로세서,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반도체, 보안 컴퓨팅 등 미래 지향적인 기술에 주목하고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퍼게이트는 고성능 컴퓨팅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주목할 기업으로 프런티어 벤처기업 및 BIG3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심승필 수퍼게이트 대표이사는 "대형 기관투자자의 투자는 회사의 고객가치, 기술 역량 및 발전 가능성이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번 투자는 인재 확보나 혁신을 위한 마중물이 되어 산업의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