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BGF가 7일 케이엔더블유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 반도체 소재 지배구조를 4단계에서 3단계로 줄였다.
- BGF에코머티리얼즈는 매각대금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주사의 책임 경영 아래 경영 효율성 제고∙∙∙ 전략적 투자·신속한 의사결정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BGF가 손자회사인 케이엔더블유(KNW)를 자회사로 편입한다. 반도체 소재 사업의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투자와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통·엔지니어링 플라스틱·반도체 소재 등 3개 사업축을 중심으로 그룹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BGF는 자회사 BGF에코머티리얼즈가 보유한 케이엔더블유 보통주 911만3891주를 매입한다고 7일 공시했다. 지분율은 56.9%로, BGF에코머티리얼즈가 보유한 지분 전량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케이엔더블유는 BGF의 손자회사에서 자회사로, 케이엔더블유 산하 BGF에코스페셜티는 증손회사에서 손자회사로 바뀐다. 반도체 소재 사업의 출자구조가 기존 4단계에서 3단계로 줄어든다.
그룹 사업구조도 BGF리테일의 유통, BGF에코머티리얼즈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케이엔더블유의 반도체 소재 등 3개 부문으로 재편된다.

◆반도체 소재 투자 체계 정비…지주사 책임경영 강화
이번 개편은 반도체 소재 사업을 장기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치다. 지주사가 직접 관리하는 체제를 구축해 시장 변화에 맞춘 투자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BGF에코스페셜티는 반도체 특수가스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달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연간 약 5만톤(t)의 무수불산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완공했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수요량의 절반 수준에 해당하는 생산능력이다.
BGF는 품질 향상과 생산 안정화, 추가 시설 확충 등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만큼 지주사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기존 출자구조와 지주회사 관련 규제에 따른 자금 조달 제약을 완화하고, 유연한 투자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에코머티리얼즈, 본업 경쟁력 강화…내달 자사주 소각
BGF에코머티리얼즈는 케이엔더블유 지분 매각대금을 사업 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 주주가치 제고에 활용한다.
우선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해 고품질 재생 소재 공급 역량을 확보하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변동금리 차입금도 조기 상환해 이자 부담을 줄인다.
매각대금 일부를 활용한 공개매수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도 검토한다. 이와 별도로 보유 중인 자사주 84만2699주를 다음 달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발행주식총수의 약 1.3%에 해당한다.
BGF 관계자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해 모든 사업 부문의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그룹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