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에 탄소감축 농법을 적용해 농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김상남 국립농업과학원장과 전북대학교산학협력단 연구진이 고창군 흥덕면 일원(송암·여곡단지)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 현장을 찾았다.
벼 논물관리 현장설명[사진=고창군]2022.07.20 lbs0964@newspim.com |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벼 재배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를 포집하고 생육을 관리해 논물관리 방법에 따른 최적의 감축계수를 개발하기 위한 농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전국 8개소 중 전북에서는 고창군이 유일하다.
현재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송암유기농영농조합법인 54농가가 140㏊(543필지)에서 시범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를 통해 벼 생육증진, 도복저항성 방안 등 농가에 보급할 수 있는 관련기술 검증과 개발도 기대할 수 있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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