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렸던 김가람이 소속사와 르세라핌을 떠난다.
하이브·쏘스뮤직은 20일 "당사는 김가람과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끼치 데 대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향후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르세라핌이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가람은 지난 5월 2일 '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으로 데뷔했으나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렸고, 3주 만에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김가람은 중학교 1학년 때 학폭위 처분 이후 사이버 불링 등 학교 폭력으로 상처를 받은 피해자"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